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애학>을 소개할게요.

 

맹물 작가님이 그리셨어요.

 

[ 고장가와 선지찬 ]

 

 

 

주인공 고장가는 29세에 직장에서 대리로 승진해요. 열심히 한만큼 남들보다 빠른 대리직함을

가지게 되지만, 그만큼. 남들보다 못한게 있어요. 바로바로 고장가는 '모태솔로'에요.

 

대리로 승진하면서, 영업부에서 선지찬주임이 부서에 합류하는데, 학창시절에 알고

지내었던 친구였어요. 선지찬은 새로 온 부서에도 상사들과 서슴럼없이 스며들며, 굉장한

친화력을 보여주고, 연애경험도 상당해요. 고장가는 이를 부러워하고, 술을 먹으면서

모태솔로인것이 알려지고, 선지찬이 연애고수로 만들어준다고 해요.

 

선지찬은 고장가에게 미션을 줘요.

아름답지만 사장아들에게도 철벽치는 윤혜림주임에게 돈을 빌리라는 미션이에요.

모태솔로 고장가는 말이라도 잘 붙일까요? 철벽녀에게 돈을 잘 빌릴 수 있을까요?

 

웹툰 안에서 선지창은 고장가에게 연애의 궁극기라고 다음과 같이 말해요.

"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는거! 간단히 말해서 행복해 보이는 사람?

애초에 불행하지 않은 상대를 찾아서 그 일부가 되는 방법... 자신의 외로움이나 슬픔, 불안정 같은 더한 불행까지도...

싸그리 흔적도 남기지 않을 만큼의 막강한 행복을 소유한 사람과 섞여 버리길 원한다고 그게 돈이든 외모든 뭐든 간..."

공감가지 않나요?

 

<연애학>은 주제를 연애를 할 수 있는 지식을 주는 것이지만, 이와 별개로도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데 정말 필요한

핵심내용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네이버에서 금요일에 연재중이며, 13화까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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